호주 퍼스 정보 – 인구, 시차, 치안, 날씨, 환율, 비행시간, 공항, 물가, 문화
호주의 서쪽 끝, 인도양을 마주한 도시 퍼스(Perth)는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대도시’로 불리지만, 동시에 가장 여유롭고 깨끗한 도시로 꼽힙니다. 광활한 자연과 세련된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햇살이 가득한 날씨와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이민자와 유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깨끗한 해변, 예술적인 거리, 그리고 친환경 도시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 호주의 다양한 도시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그레이트 인사이트)
호주의 인기 도시 TOP5 –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어디가 살기 좋을까? - Immigrate Insight
호주의 인기 도시 5곳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의 생활비, 교육, 취업 여건을 종합 정리해 이민자가 정착할 최적의 도시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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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와 도시 규모
퍼스의 인구는 약 210만 명으로, 호주 전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주도이자 경제 중심지로, 광산업·에너지산업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도시 면적은 약 6,400km²로 서울의 10배 이상이며, 인구 밀도는 낮고 자연환경이 풍부합니다.
유럽계 이민자와 아시아계 거주자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다문화적 분위기가 강합니다.
⏰ 시차와 비행시간
한국과 퍼스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즉, 한국이 오전 9시일 때 퍼스는 오전 8시입니다.
서머타임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천–퍼스 직항은 대한항공, 콴타스항공이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9시간 반~10시간 정도입니다.
시드니나 멜버른을 경유할 경우 13~1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공항 정보
퍼스 국제공항(Perth Airport, PER)은 도심에서 약 10km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항은 현대적이고 쾌적하며,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도심까지는 공항버스(40번 노선)나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 이용 시 약 25AUD(약 22,000원) 정도 소요됩니다.
퍼스 공항은 호주 서부의 관문으로, 발리·싱가포르·두바이 등 아시아·중동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허브 역할을 합니다.
💱 환율
호주의 통화는 호주 달러(Australian Dollar, AUD) 입니다.
2025년 10월 기준 1AUD ≈ 900원, 100AUD ≈ 90,000원 수준입니다. (환율은 변동 가능)
현금보다는 카드 결제가 일반적이며, 모든 상점에서 Tap & Go(터치 결제) 가 가능합니다.
팁 문화는 엄격하지 않으나, 레스토랑에서는 좋은 서비스에 5~10% 정도 자발적으로 지불합니다.
🚨 치안
퍼스는 호주 내에서도 매우 안전한 도시로 평가됩니다.
치안 수준이 높고, 범죄율이 낮으며, 밤에도 주요 도심 지역은 비교적 안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 밤 유흥가(노스브리지 Northbridge) 주변에서는 간헐적인 시비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심 외곽이나 해변 산책 시 귀중품을 방치하지 않는 기본적인 주의만 지키면 충분합니다.
여성 단독 여행자에게도 안전한 도시로 꼽힙니다.
💵 물가와 생활비
퍼스의 물가는 호주 평균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는 광산업 중심 도시로 소득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항목 | 평균 비용 | 원화 환산 |
중급 호텔 1박 | 220 AUD | 약 20만 원 |
고급 호텔 1박 | 400 AUD | 약 36만 원 |
일반 식사 (1인분) | 25 AUD | 약 2만 2천 원 |
커피 1잔 | 6 AUD | 약 5,400원 |
시내 버스 요금 | 3.5 AUD | 약 3,100원 |
장기 체류자의 경우, 원룸 월세는 1,800~2,500AUD(약 160만~225만 원) 수준입니다.
대중교통은 ‘스마트라이더(Smartrider)’ 카드로 버스·기차·페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문화와 사회적 특징
퍼스는 ‘자연 속의 도시’로 불릴 만큼 녹지가 풍부하고, 예술과 여가를 중시하는 도시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대표 명소로는 킹스파크(Kings Park), 코테슬로 비치(Cottesloe Beach), 프리맨틀(Fremantle), 엘리자벳 키(Elizabeth Quay), 스완강(Swan River) 등이 있습니다.
특히 프리맨틀은 유럽풍 거리와 아트마켓, 브루어리로 유명하며,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퍼스 시민들은 여유로운 삶의 속도를 중시하며, 주 4.5일 근무제나 야외 피크닉 문화가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음식 문화는 해산물과 스테이크, 아시아 요리가 조화를 이루며, 커피 문화 또한 시드니 못지않게 발달했습니다.
🌤 날씨와 기후
퍼스는 지중해성 기후로, 호주 도시 중 가장 일조량이 많습니다.
연평균 3,200시간 이상 햇살이 비추며, 기온은 온화합니다.
- 봄(9~11월): 평균 20~25℃, 청명하고 따뜻함
- 여름(12~2월): 평균 30~35℃, 건조하고 맑음
- 가을(3~5월): 평균 22℃, 여행에 적합한 시기
- 겨울(6~8월): 평균 17℃, 비가 잦지만 추위는 약함
우기(6~8월)에도 일조량이 높아, 연중 여행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서호주 특유의 해질녘 노을과 인도양의 파란빛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퍼스만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힙니다.
🌇 마무리
퍼스는 ‘고요한 활력’이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평화가 완벽히 균형을 이루며, 삶의 질이 높고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행지로서는 물론, 장기 체류나 이민지로서도 매력이 큰 도시—그것이 퍼스의 진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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