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정보 – 인구, 시차, 치안, 날씨, 환율, 비행시간, 공항, 물가, 문화
태평양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팔라우(Palau)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깨끗한 해양 생태계로 유명한 섬나라입니다. 약 34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바다색이 다섯 가지로 보인다는 ‘팔라우 블루’는 전 세계 다이버들이 찾는 전설적인 명소입니다. 대규모 리조트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여행지로, 평화롭고 느긋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 인구와 도시 규모
팔라우의 인구는 약 2만 1천 명으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독립국 중 하나입니다.
수도는 응게룰무드(Ngerulmud) 이지만, 행정과 경제의 중심은 코로르(Koror) 로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국민은 미크로네시아계 원주민으로, 영어와 팔라우어를 함께 사용합니다.
관광업과 어업이 주요 산업이며, 최근에는 다이빙, 에코투어리즘, 해양보호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 시차와 비행시간
한국과 팔라우의 시차는 +0시간, 즉 시차가 없습니다.
한국이 오전 10시일 때 팔라우도 오전 10시입니다.
인천에서 팔라우의 코로르 국제공항까지는 직항 기준 약 5시간 소요됩니다.
현재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주 2~3회 직항편을 운항하며, 괌이나 마닐라를 경유하는 노선도 있습니다.
🛫 공항 정보
팔라우의 주요 공항은 로만 토멩게사우 국제공항(Roman Tmetuchl International Airport, ROR) 으로, 코로르섬에 위치합니다.
공항 규모는 작지만 입국 절차가 간편하며, 리조트 지역까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공항 내 환전소, 소규모 카페,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리조트는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환율
팔라우는 미국 달러(USD) 를 공식 통화로 사용합니다.
2025년 10월 기준 1달러 ≈ 1,380원, 100달러 ≈ 138,000원 수준입니다. (환율은 변동 가능)
현금 결제가 일반적이며, 일부 리조트나 대형 식당에서만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ATM은 코로르 시내 중심부에만 위치해 있으므로, 입국 시 일정 금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안
팔라우는 범죄율이 매우 낮은 안전한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여행지’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됩니다.
현지인들은 온화하고 친절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해상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한 해류와 해파리, 일몰 후의 해상 이동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팔라우는 환경 보호 의식이 강해, 산호 채취나 쓰레기 투기 등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물가와 생활비
팔라우의 물가는 동남아 국가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물품이 수입품이기 때문에 식음료와 숙박비가 비싼 편이지만, 생활비 수준은 하와이보다는 저렴합니다.
항목 | 평균 비용 (현지 기준) | 원화 환산 |
중급 호텔 1박 | 150 USD | 약 21만 원 |
고급 리조트 1박 | 300 USD | 약 41만 원 |
일반 식사 (1인분) | 20 USD | 약 2만 7천 원 |
커피 1잔 | 5 USD | 약 6,900원 |
다이빙 1회 | 90 USD | 약 12만 원 |
리조트 내 식사비는 높은 편이지만, 현지 식당(로컬 BBQ, 아시안 푸드)은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장기 체류자는 월 2,000달러 정도로 생활이 가능하며, 생활 환경은 쾌적하고 여유롭습니다.
🎭 문화와 사회적 특징
팔라우는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지닌 나라입니다.
국민 대부분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공동체 의식이 강합니다.
전통적인 팔라우식 목조 가옥인 ‘바이(Bai)’는 공동체의 상징으로, 섬 전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록아일랜드(Rock Islands), 젤리피쉬 호수(Jellyfish Lake), 밀키웨이 라군(Milky Way Lagoon), 블루코너(Blue Corner) 가 있습니다.
팔라우는 2017년부터 ‘팔라우 서약(Palau Pledge)’ 제도를 시행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가 환경 보호를 약속하는 서명을 해야 합니다.
🌤 날씨와 기후
팔라우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기온이 일정하고 덥지만 습도는 상대적으로 쾌적합니다.
- 봄(3~5월): 평균 29℃, 건기 시작
- 여름(6~9월): 평균 30℃, 약한 우기, 간헐적 스콜
- 가을(10~11월): 평균 29℃, 맑은 날 많음
- 겨울(12~2월): 평균 27℃,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연평균 강수량은 약 3,800mm로 많지만, 대부분 짧은 시간의 소나기 형태로 내립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은 거의 없으며, 연중 다이빙과 스노클링이 가능한 안정된 날씨를 유지합니다.
🌇 마무리
팔라우는 ‘자연이 지배하는 낙원’이라 불릴 만큼 순수하고 고요한 섬입니다.
푸른 바다, 초록빛 산호초, 그리고 미소 짓는 현지인들이 만들어내는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쇼핑이나 유흥보다는 자연 속 힐링과 생태적 여행을 원한다면, 팔라우는 단연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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