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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Middle East & Africa)

탄자니아 인구, 시차, 치안, 날씨, 환율, 비행시간, 공항, 물가, 문화

by 시티피디아 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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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정보 – 인구, 시차, 치안, 날씨, 환율, 비행시간, 공항, 물가, 문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탄자니아(Tanzania)는 웅장한 자연과 야생의 생명력을 품은 나라입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킬리만자로 산, 잔지바르 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사파리와 인도양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자연, 문화, 사람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진정한 ‘아프리카의 심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인구와 도시 규모

탄자니아의 인구는 약 6,500만 명으로, 아프리카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습니다.
수도는 도도마(Dodoma)이지만, 실질적인 경제 중심지는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입니다.
다르에스살람의 인구는 약 700만 명으로, 항구 도시이자 산업·무역 중심지입니다.
다문화·다민족 사회로, 120개 이상의 부족이 공존하지만 사회적 갈등은 적은 편입니다.
평균 연령이 18세로 매우 젊은 나라로, 인구 증가율도 2.5% 이상으로 높습니다.


⏰ 시차와 비행시간

한국과 탄자니아의 시차는 –6시간입니다.
서머타임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다르에스살람까지 직항은 없으며, 보통 카타르 도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터키 이스탄불 등을 경유해 약 15~18시간이 소요됩니다.
잔지바르 섬 여행 시에는 다르에스살람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공항 정보

탄자니아의 주요 국제공항은 줄리어스 니에레레 국제공항(Julius Nyerere International Airport, DAR) 입니다.
다르에스살람 시내에서 약 12km 떨어져 있으며, 교통 접근성이 양호합니다.
이외에도 북부 관광지 접근에는 킬리만자로 국제공항(Kilimanjaro International Airport, JRO) 이 이용됩니다.
주요 항공사로는 카타르항공, 터키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케냐항공 등이 있습니다.
공항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국 수속은 비교적 원활하며, 환전소와 심카드 판매소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 환율

탄자니아의 통화는 탄자니아 실링(Tanzanian Shilling, TZS) 입니다.
2025년 10월 기준 1TZS ≈ 0.53원, 10,000TZS ≈ 5,300원 수준입니다. (환율은 변동 가능)
현금 사용이 일반적이며, 미국 달러(USD) 도 널리 통용됩니다.
특히 사파리, 숙박, 입장료 등은 달러 결제가 기본인 경우가 많습니다.
ATM은 주요 도시와 공항에 있으며, 카드 결제는 대형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만 가능합니다.

 


🚨 치안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국가로 평가됩니다.
다만, 대도시인 다르에스살람에서는 소매치기, 차량 절도, 가방 낚아채기 등이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밤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골 지역이나 관광지는 전반적으로 평화롭지만, 야생동물 접근 구역에서는 반드시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여행자 대상 폭력 사건은 드물며, 경찰 순찰이 꾸준히 이루어집니다.


💵 물가와 생활비

 

항목 평균 비용 원화 환산
중급 호텔 1박 200,000 TZS 약 10만 원
고급 리조트 1박 600,000 TZS 약 31만 원
일반 식사 (1인분) 25,000 TZS 약 1만 3천 원
커피 1잔 6,000 TZS 약 3,200원
택시 기본요금 5,000 TZS 약 2,600원

탄자니아의 물가는 관광 지역과 현지 지역 간 격차가 큽니다. 관광지 기준으로는 동남아 수준보다 약간 비싸지만, 현지 생활비는 매우 저렴합니다. 장기 체류자의 경우 월 600,000~800,000TZS(약 32만~42만 원)으로도 생활 가능합니다. 다만 수입품은 대부분 관세가 높아, 유럽 브랜드나 전자제품은 한국보다 비쌉니다.


🎭 문화와 사회적 특징

탄자니아는 ‘평화로운 다민족 사회’로, 스와힐리어(Swahili)가 공용어로 사용됩니다. 국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유럽 식민지 시절의 문화적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대표 명소로는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 킬리만자로 산(Mount Kilimanjaro), 응고롱고로 분화구(Ngorongoro Crater), 잔지바르 섬(Zanzibar) 이 있습니다. 음악은 전통 타악기 중심의 ‘타라부(Taarab)’와 현대적 리듬이 결합된 ‘벙고 플라바(Bongo Flava)’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음식은 옥수수죽(우갈리), 구운 고기(니야마 초마), 코코넛 스튜 등이 대표적이며, 향신료의 풍미가 강합니다.


🌤 날씨와 기후

탄자니아는 열대 사바나 기후로, 지역별 기온 차가 큽니다.

  • 다르에스살람: 연평균 27℃, 습도 높고 해풍이 불어 시원함
  • 킬리만자로 지역: 해발고도 높아 평균 18℃로 선선함
  • 잔지바르: 1년 내내 해수욕 가능, 우기(3~5월)에는 폭우

우기는 3~5월, 짧은 우기는 11~12월이며, 6~10월은 건기로 여행에 가장 적합합니다.
햇살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얇은 긴팔 의류는 필수입니다.


🌇 마무리

탄자니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사파리에서 야생의 감동을 느끼고, 잔지바르의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지인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여유를 배울 수 있는 나라입니다.
모험과 평화가 공존하는 진짜 아프리카—그곳이 바로 탄자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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