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버풀의 인구, 시차, 치안, 환율, 비행시간, 공항, 물가, 문화

영국 리버풀 정보 – 인구, 시차, 치안, 환율, 비행시간, 공항, 물가, 문화

영국 북서부 머지사이드 주에 위치한 리버풀은 항구 도시로서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비틀즈(The Beatles)의 고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유명합니다. 산업 혁명 시기 무역 중심지로 번영했으며, 오늘날에는 축구, 음악, 예술, 해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도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버풀의 인구, 시차, 환율, 공항, 치안, 생활비, 문화, 기후를 정리했습니다.

 

💡 [영국의 인기 도시]를 통해서 리버풀 외 런던, 맨체스터, 에딘버러 등 영국의 인기 도시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그레이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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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와 도시 규모

리버풀의 인구는 약 49만 명이며, 대도시권을 포함하면 100만 명 이상이 거주합니다. 영국 내에서 중요한 항구도시이자 북부 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외국인 거주자도 많아 다문화적 분위기가 강합니다.

⏰ 시차와 비행시간

리버풀은 한국보다 9시간 늦습니다. 한국이 오후 6시일 때 리버풀은 같은 날 오전 9시입니다. 서머타임(3월~10월) 적용 시에는 시차가 8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인천에서 리버풀까지 직항은 없으며, 런던이나 맨체스터를 경유해 약 14~16시간 소요됩니다.

🛫 공항 정보

리버풀의 주요 공항은 **리버풀 존 레넌 공항(LPL)**으로, 시내에서 약 12km 거리에 위치합니다. 유럽 주요 도시와 연결된 국제선이 있으며, 런던·맨체스터와의 교통망을 통해 장거리 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버스·택시로 약 30분 소요됩니다.

💱 환율

영국의 화폐 단위는 파운드 스털링(GBP)입니다. 2025년 현재 1파운드는 약 1,700원 수준입니다. 카드 사용이 일반적이며, 현금은 소액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일부 택시나 소규모 상점에서는 현금이 여전히 유용합니다.

 

🚨 치안

리버풀은 영국 내에서 비교적 안전한 도시로 평가됩니다. 다만, 밤늦게 혼자 외곽 지역을 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일에는 축구 팬들의 열기로 인해 혼잡해질 수 있으며, 술자리에서 발생하는 소란에 주의해야 합니다. 관광지와 시내 중심지는 경찰과 CCTV가 잘 관리되고 있어 안전한 편입니다.

💵 물가와 생활비

리버풀의 생활비는 런던보다 훨씬 낮지만, 영국 평균보다는 다소 높은 편입니다.

• 주거비: 도심 아파트 월세는 800~1,500파운드, 외곽은 600파운드 수준입니다.
• 식비: 카페 식사는 10파운드, 중급 레스토랑은 20~40파운드, 고급 레스토랑은 70파운드 이상입니다.
• 교통비: 버스·기차 요금은 2~5파운드, 월 교통권은 약 70~100파운드입니다.
  세계 생활비 순위에서 중간 정도에 속하며, 런던 대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합니다.

🎭 문화와 사회적 특징

리버풀은 음악과 스포츠의 도시입니다.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 캐번 클럽은 음악 팬들의 필수 방문지이며, 매년 다양한 음악·예술 축제가 열립니다. 축구 문화도 매우 강해, 리버풀 FC와 에버턴 FC는 도시의 상징입니다. 또한 알버트 독(Albert Dock)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항구 시설로, 리버풀의 해양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 날씨와 기후

리버풀은 해양성 기후로 연중 온화하고 비가 잦습니다.

• 봄(3~5월): 평균 7~15℃, 점차 따뜻해지며 비가 자주 내립니다.
• 여름(6~8월): 평균 14~22℃, 선선하며 축제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합니다.
• 가을(9~11월): 평균 8~15℃, 비가 많고 서늘합니다.
• 겨울(12~2월): 평균 2~8℃,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낮습니다.
  사계절 모두 우산이 필요하며, 여름에도 선선해 장기 체류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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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리버풀은 음악과 축구,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영국 대표 도시입니다. 런던보다 생활비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치안, 풍부한 문화적 자산 덕분에 여행자와 장기 거주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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